"카톡에서 증권·펀드 산다"…카카오페이 "기술 기반 금융 패러다임 바꿀 것"
"카톡에서 증권·펀드 산다"…카카오페이 "기술 기반 금융 패러다임 바꿀 것"
  • 경제저널
  • 승인 2018.11.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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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페이와 크로스보더 결제 서비스 준비…내년 1분기 日서 첫 선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1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카카오페이 출범 후 첫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주요 성과 및 사업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문인영 기자 photoiym@gmail.com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1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카카오페이 출범 후 첫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주요 성과 및 사업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문인영 기자 photoiym@gmail.com

카카오페이가 카카오톡에서 간편하게 투자 할 수 있는 투자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한 해외서든 국내서든 별도 환전없이 카카오페이로만 지불해도 되는 결제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카카오페이는 1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생활 금융 서비스를 넘어, 전문 금융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하며 제2의 도약에 나선다'고 밝히며 이같이 전했다.

먼저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 안에서 쉽게 투자 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투자'를 20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투자의 가장 큰 차별점은 앱 설치 필요 없이 카카오톡에서 바로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별도 예치금 계좌없이 카카오페이에 연결된 계좌에서 바로 투자할 수 있으며, 1만원부터 투자가 가능하다.

카카오톡 더보기→카카오페이→투자를 선택한 후 투자상품을 보고 예상 세후 수익금을 미리 확인한 뒤 원하는 금액을 투자할 수 있다.

투자상품은 크라우드펀딩, 증권 및 펀드 등으로 구성 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출시 때는 사용자들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고려해 중위험·중수익의 투자 상품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류영준 대표는 "카카오페이 투자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카카오페이 플랫폼을 통한 첫 수익 경험, 카카오페이 입장에서는 금융플랫폼으로 전문성을 확장하는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나가는 도전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카카오페이는 중국 글로벌 결제 플랫폼 알리페이와 함께 환전 없이 카카오페이로 결제 할 수 있는 크로스보더(Cross-Border) 결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해외에서 환전 과정없이 카카오페이로 결제하고, 반대로 한국을 찾은 방문객들은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글로벌 결제 서비스는 내년 1분기 일본에서 선보인 후 중국, 동남아로 확대될 예정이다.

류영준 대표는 "카카오페이가 지금까지 일상 곳곳에서 일어나는 금융 생활에 혁신적인 편리함을 제공해왔다면, 앞으로는 사용자들이 금전적인 수익도 기대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IT가 금융을 주도하는 테크핀 시대를 이끌며 사용자들의 일상과 금융의 패러다임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철중 기자  slownews7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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