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단독주택 지역난방 열 공급 최초 시행
지역난방공사, 단독주택 지역난방 열 공급 최초 시행
  • 곽호성 기자
  • 승인 2019.02.2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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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블록형 단독주택 73세대…통합배관시스템 활용해 열 공급
단독주택 지역난방 열 공급 체계도 / 지역난방공사 제공
단독주택 지역난방 열 공급 체계도 / 지역난방공사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지역난방공사)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 내 운중동에 있는 블록형 단독주택 73세대에 신기술(통합배관시스템)을 적용해 지역난방 열 공급을 22일 최초로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통합배관시스템은 난방과 급탕을 각각 공급하는 기존의 4-Pipe(난방공급-회수, 급탕공급-회수)방식 대신 난방만 공급하고 급탕은 세대 안에 설치된 세대급탕열교환기를 활용해 급수를 가열하는 2-Pipe(난방공급-회수)방식을 사용했다.

이번에 적용된 통합배관시스템은 배관설비를 간소화해 기계실 설치 공간, 공동구, 파이프 피트 등 건축 공간을 줄였다. 초기투자비를 줄이고 운영 측면에서도 열 손실과 동력비용을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

입주민은 연중 24시간 난방과 급탕을 이용할 수 있으며 배관설비 간소화로 레지오넬라증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지역난방 열사용량은 난방과 급탕을 통합 계량하는 등 요금부과 및 세대계량기 관리 측면에서 편의성이 높아졌다.

지역난방공사는 2009년부터 통합배관시스템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해 이번에 현장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향후 공동주택과 오피스텔에도 확대 보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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